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며(롬 3:24–25), 성령으로 거듭나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고 믿습니다(고후 5:17). 또한 믿는 자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요 1:12),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야함을 믿습니다. (고후 5:20).
저는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무오한 말씀으로 믿으며(딤후 3:16), 신앙과 삶의 최종적인 권위로 삼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았고(엡 1:7), 그가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다는 이사야의 말씀(사 53:5; 벧전 2:24)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유효하다고 믿습니다.
성령의 역사와 은사, 곧 방언, 치유, 예언 등(고전 12:4–11)은 교회를 세우고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나타내기 위한 하나님 주신 능력이며, 오늘날 교회에서도 계속되어야 함을 믿습니다. (행 2:17–18).
저는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교회 안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러나 당시 저의 신앙생활은 단지 교회에 출석하고, 모임에 참여하는 데 그치는 형식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학교 2학년 여름, 억지로 끌려가듯 참석한 교회 수련회에서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저 역시 주님의 강권적인 사랑 가운데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고, 무려 7시간 넘는 회개의 시간을 통해 성령의 두나미스(dunamis)를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 이후 제 삶에는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저를 ‘하목사’라 부르기 시작했고, 누군가 아프기라도 하면 저에게 와서 기도를 부탁하곤 했습니다. 실제로 기도할 때마다 친구들의 아픔이 낫는 치유의 역사들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제 안에 역사하심을 생생히 경험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시절의 그 뜨거운 은혜도 시간이 지나며 점차 희미해졌고, 대학 시절에는 하나님과 멀어진 채 방황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LA에서 열린 CCC(Campus Crusade for Christ) 주최의 Vision Conference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다시 한번 분명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에는 일반 직장에 들어가 세상 속의 분주함 속에서 그 비전을 잠시 내려놓은 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뉴욕정원교회를 출석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다시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에 잊혀져 가던 비전을 다시 일깨워 주셨고, 저는 신학교에 진학하여 M.Div. 과정을 수료하며 본격적으로 목회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강도사 과정을 거쳐, 2012년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 안수를 받고 오늘까지 그 부르심에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맨하탄에서 2007년 부터 2020년까지 뉴욕 맨하튼 중심부 32가와 브라이언파크 근처에 있는 뉴욕정원교회에서 13년 동안 전도사, 강도사, 부목사로 섬기었습니다.
특별히 맨하탄이란 지역 특성상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으로 말미암아 영어권 예배의 필요성이 있어서 영어권 예배를 개설하여서 많은 열방이 참여하여 다민족 예배를 이루었습니다.
32가 한인 타운에서 찬양을 하며 복음을 전하는 길거리 전도 사역을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 행함으로써 지역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예배 하였습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타임스퀘어 광장 48가 빨간 계단에서 ‘플래시몹 찬양과 말씀 선포’ 를 함으로써 세계 각지역에서 오는 모든 열방에 복음을 전하고 선포하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또한, 각종 문화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낮에는 크리스챤 카폐로 불신자들과 소통하며 예수 복음을 전하며 저녁시간과 주말에는 정상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중에 맨하탄에서 일하는 성도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터넷 팟캐스트를 열어 라이브로 상담해 주며 말씀을 전하고, 함께 라이브로 찬양도 하며 성도들이 주중에도 말씀 안에 공동체 안에 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회가 지역을 Bryan Park 옆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또 한번 새로운 사역에 도전하게 되는데, 그 지역이 Art Gallery 들이 많이 위치한 곳이라 교회를 Gallery 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성전을 꾸미고 특별히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하나님의 문화를 전할 수 있는 곳으로 사용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뉴저지 클로스터 지역에서 2020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Em사역을 담당하는 부목사로 재직중에 있으며 주일 말씀선포 금요일 성경공부 제자양육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어권의 찬양인도와 새벽기도 말씀 선포등의 일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022년에는 영어권 예배 “All Nations Harvest Church”를 개설하며 외국사람들도 함께 예배드리는 사지역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쇼핑 플라자에서 팀을 꾸려 1대1 복음 전파 사역을 하고 있으며.
매달 한번씩 아침 Lower 맨하탄에 위치한 노점상인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무슬림들로써 전도가 매우 어렵지만 매년 예수를 영접하는 자들이 있어 부활절에 항상 세례 받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또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찬양과 브런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브런치 찬양 예배를 분기별로 드려서 교회가 다민족, 다문화를 받아들이는 지역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기독교 신앙의 가정에서 자라났으며, 현재 부모님은 한국에 계십니다. 어머님은 과거 목회자로 교회를 섬기셨고, 지금은 사역에서 은퇴하셨지만 여전히 저를 위해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품고 동역해 주시는 귀한 영적 후원자이십니다. 아버님은 생리학 박사로 이대목동병원에서 근무하시다 은퇴하셨고, 평생 교육자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감당하셨습니다. 형님은 현재 베트남에서 자비량 선교사로 헌신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는 아버님께서 박사 과정을 밟으시는 동안 미국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안식년마다 가족이 함께 미국에서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영어와 한국어 두 언어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후 아버님께서 연구하셨던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 캠퍼스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뒤, 뉴욕 맨해튼에 취업하게 되어 이곳으로 이주하였습니다. 현재의 아내를 뉴욕 맨하튼에 있는 정원교회에서 만나게 되었고, 저는 찬양 인도자로, 아내는 반주자로 섬기며 함께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2007년에 결혼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믿음 안에서 함께 동역해오고 있습니다.
결혼 17년 만에 하나님께서 귀한 아들을 선물로 허락해 주셨고, 이제 곧 세 돌을 맞이하는 아이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사랑으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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